자바스크립트 모듈

코드가 길어지고 복잡해지면 개발자가 코드를 읽기 힘들어지고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코드의 재활용성을 높이고 유지보수를 하기 위한 다양한 기법 중 하나로 등장한 것이 바로 모듈입니다. es5 이전 버전의 자바스크립트는 모듈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모듈화를 위해 다양한 패턴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es5 이전의 자바스크립트는 자바같은 import 키워드가 존재하지 않고 이런식으로 script 태그를 통해 다른 자바스크립트 파일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es6 이후 버전 부터는 import 키워드가 새로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할 때 주의할 점은 파일마다 독립적인 스코프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전역 스코프에 바인딩 되기 때문에 프로퍼티가 중복된다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6 이후부터는 export, import 키워드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이제부터는 모듈마다 독립적인 스코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객체를 통해 모듈화를 하게 되면 객체 프로퍼티를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로 추가하거나 전역 변수에 담아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모듈 혹은 모듈의 그룹을 라이브러리라고 부릅니다. 자바스크립트는 많은 라이브러리를 가지고 있는 언어입니다.